안녕하세요?
날마다 한바탕씩 웃어보자구 한바탕입니다
오늘은 이슬비가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주는듯 소리없이
내리고 있네요
얼마전
세상사는이야기와 요리천국에서
진행한 고방 진배기 식품
된장.간장 체험단에 선정되어
받게된 된장과 간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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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의 장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분이 만드셨데요
100% 국산콩으로 만들고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기에
더욱 믿음이 가지요?
받자마자 된장통을 열어 냄새부터 맡아보게 되더라구요
깔끔하게 짭쪼롬한 내음?이 느껴지더군요
엄마맛 이라고 해야할까?
모처럼 엄마맛 나는 된장으로
찌게를 끓여 봤어요
재료
감자.양파.호박.두부.표고.팽이
홍고추.청양고추
(식성에 따라 재료는 있는데로)
무.멸치.다시마 넣어 육수내기
육수에 감자.호박.양파넣고 한소큼 끓인후에 된장풀기
(된장은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된데요)
표고.팽이.두부.다진마늘 넣어
한번더 끓이기
마지막에 홍고추.청양고추 파송송넣기
한국인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된장찌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된장찌게
야채와 된장만 넣고 끓였는데
정말 맛이 일품인데요
저희는 남편님이 위궤양 치료중이라 청양이는 안넣었어요
칼칼한 맛 좋아하시면 몇개 송송하면 더 좋을듯 싶네요
욜케 된장 찌게를 끓여
저녁식사를 모처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번엔 진배기 간장 맛을 보니
갑자기 옛날에 엄마가 해주던 장조림이 생각나더라구요
요즘 가격이 착한 후지예요
2~30분 담가 핏물뺀후
물에 통후추.월계수잎.맛술넣고
고기가 푹 익도록 삶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죠
그물은 따라버리고
고기는 결데로 찢어놓고
다시 고기가 잠길정도의 물에
가득 진배기 간장을 넣어 간을 보며
찐계란.메추리알.통마늘을 넣고 잠깐 졸여주다가
여기에 고기를 넣고 간이 베이게 한번더 졸여주면 끝
마무리로 홍고추나 청양고추 송송했더니 개운하고 칼칼한
맛있는 돼지고기 장조림 완성이요
가득 진배기 간장으로 만들어 조선간장 특유의 깊은맛이 고기에 베어 갓지은 밥한술에 얹어 먹으니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 그맛이 생각나더군요
요 간장에 밥 비벼 먹던 기억도 새롭고요
역시 된장.간장이 장인의 정신으로 만들어진거라 맛이 틀리네요
모처럼 엄마의 손맛이 기억나게 만드는 된장과 간장을 만나
반갑습니다
국산콩으로 첨가물을 넣지않고 천연 암반수로 빚어낸 자연 그대로의 전통적인 우리의 장맛
가득 진배기 된장과 간장
청도의 맑은 공기로 담아자연발효시킨 진배기 식품이 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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